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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타임라인]
00:00 인터뷰 시작
00:43 CCTV 감시 논란
05:41 여직원 탈의실 CCTV 논란
07:07 메신저 감시 논란
16:00 화장실 통제 논란
17:34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20:35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23:50 레오 방치 논란
31:59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33:29 보호자 험담 논란
34:13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35:51 직원에게 목줄 던짐 논란
36:24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37:37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42:23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42:54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44:08 임금 체불 논란
50:59 드리는 말씀
영상 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CCTV문제 : 감시 용도 아님, 사람이 있고 개 용품이 있고 왔다갔다할 수 있고, 개들도 왔던 곳이라 CCTV가 있어야 한다, 도난, 외부인 등, 개물림 사고 등 방지하기 위해서.
요즘 사무실은 어디나 CCTV가 있다, 일하는 중에 CCTV를 달려고 하니 그때 직원들이 감시용이냐고 따졌다. CCTV를 유독 예민하게 생각한 한 두분이 있었다. 의자에 누워서 일하지 말라고 한건 CCTV가 아니라 직접 보고 한말, 직원이 의자에 진짜 누워있었다.
외부인이나 다른 직원들 보기에 좋지 않아 말한 것. 변호사가 불법 아니라고 했는데도 자꾸 불법이라고 말해서 한번 버럭했음. CCTV 보고 유니폼 입으라고 소리친 적 없다. 그분이 너무 더워서 유니폼 벗고 있었을 수도 있는데 내가 미처 생각 못하고 그랬을 거다.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CCTV 보고 그런건 아니다. 보는 방법도 모른다.
메신저 : 무료로 쓰다가 유료로 전환하니 관리자 모드가 있었고, 그걸 보다가 아들 욕이 있어서 눈 뒤집혀서 밤새 6개월치 다 읽고 직원 면담, 변호사 상담하니 열람이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 사후에 동의서 작성한 거 맞음.
화장실 : 고장 잦아서 다른곳 화장실 쓰라고 한거 맞는데 직원 얘기는 차로 10분 거리 카페 화장실, 강형욱 얘기는 걸어서 3~4분 식당 화장실이라고 함. 오후 3시에 몰아서 다녀오라고 한 건 그런적 없다.
명절선물 배변봉투 : 스팸 선물세트를 발주했는데 발주실수를 해서 선물용이 아니라 4개, 6개짜리 묶음이 엄청나게 많이 옴. 명절이라 배송도 늦어서 그냥 발주실수가 됐고 미안하다 나눠가져가라고 함. 내가 나눠준 게 아니라 알아서 가져가라고 해서 어떤 봉투에 담아 가져갔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보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배변봉투는 과일가게에서 주는 툭 떼서 쓰는 검정 봉투라서 배변 봉투라고 하긴 그렇다. 과일 봉투가 될수도 있고 과자 봉투가 될수도 있는 봉투를 쓴다.
에폭시 바닥공사 : 하자가 있어서 바닥공사 한것도 맞고 자기 기억엔 아마 주말에 했을거다. 공사 주변에 테두리를 쳐서 밟지 못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분들이 자기들이 일하는데 옆에 들이부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 잘못이 있다면 이틀이면 냄새가 빠질줄 알았는데 안빠졌다. 고의로 괴롭힌 게 아니라 하자보수는 바로 그때 안하면 딜레이된다. 나는 3층에 있었는데 공사는 2층이었기 때문에 2층 직원들이 우리보다 냄새를 더 괴롭게 느꼈을 수 있겠다. 냄새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레오 : 레오가 많이 아파서 숨 쉴 때마다, 조금 움직일 때마다 대소변이 나왔다. 나이도 많고 뒷다리를 거의 못 쓰는 상태가 됐고 계단 아래에 떨어지기도 하고 위험했다. 회사에 데려와서 돌보자. 내가 외근중에는 직원들이 물도 주고 돌봐줄수 있으니까. 직원들은 잘 모를거다. 나는 회사에 자주 가고 저녁 늦게도 가고 아침 일찍도 가서 레오 돌봐주고 물로 닦아줬다.
개가 움직이려고 하면 밑이 다 긁히기 때문에 못움직이게 했다. 일어서지 못하니까 밑에 소변이 다 짓눌러있고. 수의사에게 안락사 상담. 레오와 오래 지낸 경위님과도 얘기하며 레오 상태 알려드리고 상담. 결국 날짜 정하고 수의사를 회사로 불러 레오 안락사. 직원들과도 인사시킴. 댓글쓴 사람은 직원이 아닐 듯. 뜨거운 여름에 있었다? 가능한 얘기일듯. 그늘이 있었던 장소가 해가 움직이면서 해가 비치게 되고 레오가 그늘 찾아가기엔 못움직이고 힘이 없으니까. 그리고 그 친구가 저를 찾아서 자꾸 움직이니까. 오물에 범벅되고 뙤약볕에 있는 레오를 나도 봤다. 마음이 아팠다. 누가 나한테 방치한거 아니냐고 하면 생각해볼것 같다. 내가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레오 옆에 있어줬어야 했는데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수업 전에 개를 굶겨서 데려오라고 했다 : 개가 배우고 싶은 욕구를 가지려면 허기가 져야 하기 때문
입금하지 않은 보호자 반려견에게 밥 주지 말라고 지시함 : 보듬은 위탁서비스를 하지 않음. 우리 프로그램을 모르는 분인듯. (이부분은 처음 글 올린 사람이 보듬이 아니라 그 전 사업체였다고 했다고. 강씨는 훈련소와 애견호텔을 겸한 사업체 운영한 적이 있다고 함)
보호자 험담(병X들) : 우리는 그런 말 하면 안된다. 보호자한테 화내는 훈련사는 있을수 없다. 내 욕심에 알려드리고 싶은 욕심에 화를 냈던 보호자님들께 죄송스럽지 험담하는 일은 없다.
전직원들에게 폭언 : 내가 쓰는 단어가 아니다. 나는 벌레라는 말도 안쓰고 기라는 말도 안한다. 나는 욕 안하고도 화낼 수 있다. 전국 팔도에서 사나운 개들이 모이는 곳이라 보호자나 훈련사가 물리기도 하고 개끼리 싸울 수도 있는 장소라서 훈련사에게 '조심하세요'라고 할 말을 '조심해'라고 큰소리친 적은 실제로 많았고, 훈련사는 개 줄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줄을 놓칠 때는 호되게 혼냈다.
목줄을 던졌다 : 훈련사들은 줄을 놓치면 안된다. 그래서 목줄을 던지지 않는다. 이걸 던진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혼날 것이다.
폐업 결정됐는데 신입 직원 채용 : 마지막으로 들어온 두명이 23년 9월, 10월에 입사했고 6개월 계약직으로 입사,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손이 필요해서 뽑았고 정확히 보듬 운영을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내린 상황이라 처음에는 계약직으로 채용했고 만약 보듬을 더 운영할 계획이었다면 정직원으로 전환해서 같이 일했을 거 같다.
7~8년 같이 일한 직원에게 휴일에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 가까운 훈련사들에게 회사 사정도 얘기하고 다 얘기했고 7~8년 된 훈련사에게는 '팀장님은 언제까지 일할까요?' '언제까지 일하고 싶으세요?' 물으면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그때까지 일하겠다' '아 너무 고맙다 계획이 있으시냐' 이렇게 모든 훈련사와 다 조율했다고.
남자들은 자기가 하고 여자들은 이사가 하고. 많은 분들은 모르실 수 있지만 보듬은 제일 좋은 훈련소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이 있다. 그래서 한달 전이든 두달 전이든 육개월 전이든 그분들이 충격이었을 수 있다
여기서 강형욱 울면서 '그분들이 나가서 정말 잘 되길 바라요' 이럼. '걱정되는 게 있다면 이 일을 겪고 보듬에서 일했던 훈련사라고 말 못하고 다닐까봐 걱정, 그게 제일 속상함' 옆에 아내도 움
'우리가 정말 꿈같은 훈련소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아마 두번 다시 이런 훈련소를 만들수 없을거예요. 보듬은 이제 없어져요. 보듬은 없어져요. 내가 어렵게 훈련사 생활을 하면서 갖고있던 꿈을 다 펼치고 싶었던 곳이었다(생략) 내가 미숙했나 보다. 그들은 정말 능력있는 훈련사다. 우리 보듬 훈련소에 있었다면... 정말 좋은 능력을 갖고있을 거다.
아내: 해명 영상을 찍으면서도 걱정되는 게 많은 엉뚱한 사람들이 쓴 거짓 사실 반박을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반박을 하는 게 결과적으로 그 훈련사님들을 욕되게 하고 대중에게 '쟤네 다 거짓말했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결과가 나왈까봐 걱정. 그부분이 잘 표현되길.
허위사실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훈련사가 아닐것이다 : 네.
보듬이 직원들 다 그만둬서 폐업한다는 의혹 : 아님. 순서가 바뀐듯. 같이 맞물려서 간거지 그분들이 그만둬서 폐업하는건 아니다.
폐업 결정 후에 신규 회원 위한 프로모션 진행 : 폐업이라기보다 더이상 (오프라인)교육훈련을 하지 않는다는 게 맞음. 7개월 전부터 전화 돌려서 다 알려줌. 그 프로모션은 면대면으로 하는 패키지가 아니고 한달 동안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보는걸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폐업 날짜 한참전이기 때문에 무관.
임금체불, 9670원 : 15년도 입사해 16년도까지, 일반적인 사원이 아니라 본인이 발생시킨 매출의 10 몇퍼센트를 인센티브로 받는 계약이었음. 기본급은 있었고 소액이었음. 약간의 기본급과 대부분의 인센티브로 계약함.
사무실이 서울에 있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돼서 그분은 9월 중간쯤에 나가기로 결정. 정산일 10월 10일인데 그분 그만둔 날짜부터 많은 환불이 발생해서 인센티브를 어떻게 정산해서 드릴지 부부끼리 의논하고 그분께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연락달라고 카톡 남김. 10월 10일이 다가와도 연락 없어 만원에서 3.3% 제하고 9670원을 나름대로 액션을 취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기억이 남 (=아마 9670원 보내준게 연락 달라는 액션이었다는 주장인듯)
임금을 떼먹고 싶었으면 왜 9670원을 입금했겠냐 만원 세금신고 안하고 오히려 일을 더 꼬았겠지(? 이건 무슨말인지) 근데 그 금액이 그분에게 상처를 드렸다는걸 이후에 알고 통화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아직 서운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노동청 종이를 나도 내 기록에서 찾았는데 내가 노동청에 가거나 그랬던 기억까지는 안 난다. 노동청 분이랑 통화한 것도 사실은 기억이 안난다. 그 당사자분이랑 직접 통화한건 기억한다. 9월 매출 계약 정산 관련 얘기하려고 통화를 했는데 그분이 화가 많이 나있었고 나는 퇴직금을 받아야겠다고 하심. 우리는 퇴직금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왜 퇴직금을 줘야 하지?라는 억울함.
노무 자문 얻고 사업자 계약에서 우리가 근로시간 정한 그런 부분들 때문에 퇴직금을 주는 게 맞다는 결론이 났다. 9월에 인센티브+퇴직금+연차수당까지 드림. 그분 입장을 그 당시에는 생각 못했는데 지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니 화가 나실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따로 만나거나 연락드려서 사과드릴 마음이 있다. 당시 우리 태도가 좋지 않아서 노동청 진정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분 덕분에 저희가 노무나 인사관리 같은 부분을 많이 배웠다.
마지막 할말 :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훈련사로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듯. 어떤 이유든간에 이런 모습 보여드려 죄송. 제가 일했던 데는 훌륭한 직원과 훈련사들이 많았다, 전부 이런 얘기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듬에서 일했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분들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 죄송. 저에게 섭섭함이 있었던 분들 한분 한분 만나 사과하고 혹시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벌을 받겠다. 하지만 지금 많은 억측, 비방, 허위가 있음. 이런 억측, 비방하는 분들에게 부탁드림, 멈춰달라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법적조치도 할 계획. 이제 대표로서의 강형욱은 없어짐. 내가 운영하지 않음. 교육센터를 운영하지 않을것임. 더 좋은 훈련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강형욱이 되겠다.
출처 :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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