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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577

영화 '랑종' 겁쟁이 상영회 (쫄보들을 위한 이벤트) 영화 '랑종'이 언론 시사회와 일반인 시사회를 하면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무섭다'는 반응이고, 태국 샤머니즘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서 고어한 장면들이 많다는 소문입니다. '곡성'의 나홍진감독의 시나리오 초안과 제작, '셔터'의 연출 감독인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합을 맞추면서 공포, 스릴러 쪽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많이 기다렸을 겁니다. 저도 어지간히 잔인한 장면들은 잘 보는 편이라 수위가 무척 궁금했는데 사람마다 좀 갈리더라구요. 볼 만 했다는 사람과 눈뜨고 보기 힘들었다는 사람들이 갈리면서 기준을 잡기 힘들었고 그냥 내가 직접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포는 또 보기가 싫어서요. 7월 14일 개봉인데 너무 기다려지네요.ㅎㅎ 그 와중에 영화를 보고는 싶은.. 2021. 7. 8.
인종차별로 2700억원 날리게 생긴 FC 바르셀로나 아시아에 대한 인종차별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유명 스포츠 선수가, 그것도 축구 명문인 FC바르셀로나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의 수준이 왜 이럴까요? 축구만 잘하고 돈 많이 번다고 인생을 잘 산 게 아닌데... 사건은 2년 전 찍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지게 됩니다. 때는 2019년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 기간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축구게임 '위닝') 고장이 나자 수리공을 불렀다고 합니다. 당연히 일본이었으니 일본인이 와서 수리를 했겠죠. 수리공들이 수리를 하는 사이에 프랑스어로 인종차별하는 모습이 다 찍혔습니다. 2019년에 찍힌 영상이 지금 풀린 걸로 보아서 프랑스의 유로 탈락으로 빡친 누군가가 유포한 걸로 추정이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 영상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X됩니다. 저들이 하고 있던 게.. 2021. 7. 8.
본격 스릴러 드라마 '너는 나의 봄' (포스터에 속음) * 드라마 1화, 2화 스포가 있습니다. '너와 나의 봄'은 사전에 내용을 전혀 모르고 접한 드라마라(김동욱, 서현진 배우만 보고 시청 시작) 포스터와 대략적인 소개내용만 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둡더군요. '살인사건' 키워드가 있고 주인공들 직업을 봐서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치유, 힐링물이 아닐까 예상을 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니 제가 생각한 장르와는 아예 다른 장르인것 같아요.ㅎㅎ 분명 티져영상과 포스터는 밝고 건강한 분위기였는데... 우선 시작부터 누군가 차 위로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여주인공의 불우한 가정사로 이어지는데 화면이 어둡고, 대부분 나레이션으로 대사를 대신하기 때문에 서서히 감정이입이 됩니다. 약간 상황 설명이 좀 많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또 주인공의 상황에 집중하면 그냥저냥 넘어갈.. 2021. 7. 7.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의 사각지대 (안되는게 많음) 이번에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휴일이 늘어났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해당 사항이 없는 일이죠. 5인 이상이라도 직원이 얼마 없고, 복지와 내부 규정이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아니라면 어물쩍 넘어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5인 이상은 법적으로 제재가 가능한 영역이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5인미만인 쇼핑몰 운영 업체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들 생각과 저희 일처리 방향이 다르다고 느꼈는지 해고 통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도 더 전이었는데 어리기도 했고 노동법에 대해 몰랐을 뿐 아니라 5인미만 사업장이어서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로 다른 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녔지만요. 우선 5인미만의 영세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이 적용이 안되기 때문..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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