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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커피가루 활용, 스크럽부터 냄새 제거까지 TIP 대방출

by 문고정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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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 카페가 많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먹거나, 캡슐를 구매해 내려먹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네스프레소 미니 에센자'를 구입해서 매우 잘 활용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아침저녁으로 커피를 사먹다보니 커피값으로 하루에 만원 가까이 지출을 했었는데, 집에서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다니니 훨씬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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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무겁고 번거로운 건 감수해야겠죠. 이렇게 집에서 소비하는 커피의 양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커피가루를 처리하는 것도 일이 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하지만 커피가루는 여러 가지 용도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집에 커피가루가 쓰레기로 나온다면 아래 방법을 한번 활용해 보세요.

 

커피가루의 셀룰로오스 성분은 치밀하고 그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곳에 사용하기 좋아요. 대표적으로 냉장고 냄새제거 등으로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료로 사용

장점

  • 영양소 공급: 커피 찌꺼기는 질소, 인,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 토양 구조 개선: 유기물로서 토양의 배수성을 개선하고,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여 토양 건강을 향상시킵니다.
  • 무료 자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단점

  • 산성도 문제: 커피 찌꺼기는 약간 산성을 띠고 있어,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토양의 PH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사용 시 부작용: 너무 많은 찌꺼기를 사용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

  1. 적정량 사용: 커피 찌꺼기는 질소가 풍부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토양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비료의 10-20%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pH 조절: 커피 찌꺼기는 약간 산성을 띠고 있어, 과도한 사용 시 토양의 pH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산성에 민감한 식물에는 사용을 피하거나, 다른 유기물과 혼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3. 건조 및 발효: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기 전에 잘 말리거나 발효시키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찌꺼기를 바로 사용하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4. 혼합 사용: 커피 찌꺼기만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유기물(예: 퇴비, 톱밥 등)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5. 식물에 대한 적합성: 모든 식물에 커피 찌꺼기가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산성 토양을 선호하는 식물(예: 블루베리, 로드리퍼 등)에 사용하면 좋지만, 다른 식물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탈취제

장점

  • 효과적인 냄새 제거: 커피 찌꺼기는 악취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냉장고나 신발장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자연 친화적: 화학 제품 대신 자연 소재를 사용하므로 환경에 부담이 적습니다.

단점

  • 주기적인 교체 필요: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감소하므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습기 문제: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점

  1. 습기 관리: 커피 찌꺼기는 습기 흡수력이 뛰어나지만,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잘 건조시키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2. 주기적인 교체: 시간이 지나면 커피 찌꺼기의 탈취 효과가 감소하므로,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개월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용 장소 고려: 커피 찌꺼기는 냉장고, 신발장, 차량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적절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공간에서는 커피 냄새가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냄새의 강도: 커피 찌꺼기의 향이 강할 수 있으므로, 사용 장소에 따라 적절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커피 향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주변 사람의 반응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스크럽제

장점

  • 자연 성분: 화학 성분이 없는 자연 재료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각질 제거 효과: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여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점

  • 피부 자극 가능성: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패치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 청소 필요: 사용 후 찌꺼기가 욕실이나 세면대에 남아 청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

  1. 피부 자극: 커피 찌꺼기의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작은 부위에 테스트하여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비율: 다른 성분(예: 오일, 설탕, 꿀 등)과 혼합하여 사용할 때 적절한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면 피부에 과도한 마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사용 빈도: 스크럽은 피부를 각질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4. 세안 후 관리: 스크럽 후에는 반드시 피부를 깨끗이 세안하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질 제거 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보습이 필요합니다.
  5. 물기 조절: 스크럽을 사용할 때 물기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6. 보관 방법: 남은 스크럽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른 재료와 혼합한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벌레 퇴치제

장점

  • 자연적인 방법: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벌레를 쫓을 수 있어 안전합니다.
  • 비용 절감: 상업적인 벌레 퇴치제 대신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점

  • 효과의 한계: 모든 종류의 벌레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 얼마간의 불쾌한 냄새: 커피 찌꺼기의 냄새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

  1. 효과의 한계: 커피 찌꺼기는 특정 벌레(예: 개미, 파리 등)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든 종류의 벌레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기 전에 어떤 벌레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기적인 재사용: 커피 찌꺼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므로,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1주일에 한 번 정도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습기 관리: 커피 찌꺼기가 습한 상태로 방치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잘 말려서 보관하고, 습한 환경에서는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4. 냄새 문제: 커피 찌꺼기의 향이 강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 장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5.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커피 찌꺼기를 식물에 직접 뿌리거나 접촉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식물은 커피 찌꺼기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6. 다른 방법과 병행: 커피 찌꺼기만으로 모든 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다른 자연적인 벌레 퇴치 방법(예: 식초, 베이킹 소다 등)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청소용 스크럽

장점

  • 효과적인 세정력: 커피 찌꺼기의 거친 질감이 오염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자연 재료: 화학 세제 대신 사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입니다.

단점

  • 표면 손상 가능성: 부드럽지 않은 표면에서는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물기 문제: 물과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남은 찌꺼기가 청소 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

  1. 표면 재질 고려: 커피 찌꺼기의 거친 입자가 특정 표면(예: 유리, 스테인리스, 코팅된 표면)에 긁힘이나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 전 표면의 재질을 확인하고, 부드러운 표면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양 조절: 너무 많은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면 세척 후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잘 헹궈야 합니다.
  3. 물기 조절: 커피 찌꺼기를 사용할 때 물과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합니다. 너무 많은 물이 섞이면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고, 너무 적으면 고르게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사용 후 청소: 청소 후에는 남은 커피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오히려 더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 및 민감성: 커피 찌꺼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 중 피부에 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청소 후 보관: 남은 커피 찌꺼기는 잘 건조시켜 보관해야 합니다. 습기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커피 찌꺼기 가루는 다양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면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되거나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상온에 두면 곰팡이가 빨리 번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말려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아요. 건조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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