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블의 묘미는 어벤져스를 포함한 영웅들이지만 빌런또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블 덕후인 저는 지금까지 나온 빌런 중 바로 이 캐릭터가 가장 무섭더군요.
센티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이 빌런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상대의 능력을 흡수한다는 점. 영화를 보면서 절대 이길 수 없고 희망이 1도 없는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뮤턴트(돌연번이)들의 천적이죠.
답이 없는 상태라 과거를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지죠. 그 암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마블의 다른 시리즈에 비해 언급이 덜한게 안타까울 정도이죠.
미스틱의 세포로 만들어진 괴물이라 비늘같이 움직이는 피부도 비슷합니다. 뮤턴트를 인식해서 죽이고 뮤턴트를 출생할 수 있는 인간도 죽여서 거의 모두가 멸종하는 디스토피아를 위해 만들었다죠.
위의 사진은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센티넬인데 뭔가 통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인간이 아닌 기계가 세계멸망을 가지고 온다는 아포칼립스 장르입니다. 영화는 강추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