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간주
3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바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검사 동네병원에서 할 경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 한시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간주
기간 : 3월 14일(월) ~ 4월 14일(목)까지
내용 :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치료, 60세 이상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처방
1.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우선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마 확진자 수 증가세로 봤을 때 이미 응급용 선별검사(PCR)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추후 계속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네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검사도 양성인 비율은 94.7%로 나오고 있습니다.
절차 : 동네 병·의원 확진 환자 보건소 신고 → 역학조사 → 재택 치료 결정
이유 : PCR 검사 대기시간 절약,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을 방지, 고위험군 위중증 방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 치료를 개시하게 됩니다. 병원마다 세부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병의원에 문의해 보세요.
2. 코로나19 치료체계 개선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대비, 재택 치료 관리 여력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네 의료기관 확보와 24시간 운영되는 재택 치료 의료 상담 센터도 전국 233개소 운영되고 있고, 재택 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160개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 병실, 투석·분만·수술실에서 코로나 환자 치료 가능하도록 지침이 개정되었습니다. (3월 8일 기준)
3.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격리(7일)를 3월 21일(월)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면제하고, 이후 4월 1일(금)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국내 미등록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합니다.
① 국내 또는 해외 접종 완료 입국자, COOV 등록 시 격리 면제 (3월 21일부터)
② 접종 이력 미등록자,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 입력 후 면제 (4월 1일부터)
③ 입국 이후 방역 택시, KTX 전용칸 등 방역 교통망 운영 중단 (4월 1일부터)
※ 해외 접종 : WHO 인증 백신으로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180일 이내
※ 다만,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도 7일 격리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서서히 해외업무를 보거나 여행을 가는 일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