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처음 '아마존 고'에 대해서 알았는데요. 사람이 하던 캐셔 업무를 AI가 대신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매장에 일하는 직원이 없이 운영되는거죠.
Amazon Go(아마존 고)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무인 슈퍼마켓으로,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습니다. 아마존 미국 시애틀 본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식료품을 취급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인증한 후 QR을 찍고 매장에 입장하면 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매장 내에 수백개의 인공지능 카메라 센서가 설치되어있어서 쇼핑을 하면 자율주행 센서가 부탁된 카메라들이 고객의 동선을 추적하며 구매 목록을 확인합니다. 진열대에서 물건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인식, 최종적으로 물건을 가지고 매장을 나가게되면 구매확정으로 보고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대단....
다만, 이로인해 계산원이나 유통업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위협받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편 이 기술이 국내도 들어와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출입 게이트에서 QR코드 인식하면 문이 열리고 물건을 선택해서 출구로 나오면 5분쯤 지나서 결제완료 문자가 울린다고 합니다. 매장 명칭이 "언커먼스토어"라고 하네요. 6층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 내에는 한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동시입장은 불가능하지만 아동을 동반한 경우 직원 안내로 같이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 10평정도의 작은 규모이고 상품의 구색이 다양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아직은 테스트베드 성격의 매장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한번 구경하러 서울에 상경해야 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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