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보다가 예전부터 흥미롭게 봤었는데, 제가 학교다닐때 있었으면 하나 장만하고 싶었을것 같아요. 집중력이 산만하고 침대만 보면 눕고 싶은 학생에게 좋을 것 같은 바로 그 아이템! 바로 '독서실 스터디큐브' 입니다.
이렇게 생겨서 안에 들어가서 문닫고 공부를 하는 구조인데 브랜드에 따라 가격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위에 스카이캐슬 드라마에 나왔던 예서책상은 금액이 330만원이나 하네요.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렌탈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한달에 8만원 정도 하나봐요.
아래 좀 저렴한 책상의 경우 바닥과 천장이 따로 없고 창문도 없지만 뭐 공부하는거라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40~50만원 정도 하는것도 있습니다.
요즘 스터디카페나 독서실도 많지만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공부하는게 불안한 사람도 많을거에요. 집안에 있으면 쏠쏠하게 잘 사용할것 같습니다. 라떼는 없었지만...
공간이 다소 좁고 마치 성당의 고해성사하는 공간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고해성사템, 혹은 사도세자가 같혀있던 뒤주와 비슷하다고 해서 사도세자 템이라는 유머도 있는것 같아요.ㅎㅎ
근데 또 아늑하고 부모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라 딴짓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기에 좋은 공간이네요.
종류도 다양해서 원하는 사이즈에 알맞게 주문제작이 가능한것 같아요. 뭐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경우 공간분리에도 좋은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입시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특이한 상품인것 같아요. 단,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안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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