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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자율주행,주행보조장치(크루즈기능) 속도가 안 나올 때

by 문고정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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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보조장치 궁금증 해결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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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는 어느 정도 긴장해야

요즘 차들에 탑재되고 있는 주행보조 장치만 믿고 운전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기능에 과도한 의존을 하다 순간 대처 능력이 떨어지면서, 돌발 상황에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2024년) 7월까지 ACC를 이용하거나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는 총 19건이며 이로 인해 17명이 숨졌다. 이중 올해에만 8건이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

ACC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저도 차에 ACC 기능이 있지만 제대로 사용을 안 해봐서 '사람들이 경각심이 참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테슬라도 자율주행이 완벽하지 않은데 운전하면서 불안하지 않나요? 특히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카메라와 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사고율이 올라갑니다.

 

말 그대로 보조 장치로만 사용하세요.


자율주행 보조 시 속도가 올라가지 않을 경우

현대차를 예를 들어, 자율주행 보조를 사용하면 계기판 화면에 HDA라는 기능이 켜집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고속도로에 특화된 기능이라 일반 도로에서는 부적합합니다.

제네시스 HDA기능

 

장점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속도를 동기화해줍니다. 100km 속력에서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켰어도 달리고 있는 도로가 80km 제한속도 구간이라면 79km까지만 속도가 올라갑니다.

 

그러다 80km 구간이 해제되고 100km 제한속도 구간에 진입하면 99km까지 속력이 맞춰집니다.

 

기준은 고속도로 진입로, 곡선 구간 등에서 속력을 알아서 맞춰주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편리한 기능이죠.

 

내 운전을 보조해 줘서 편리한 기능인 거지 이 기능을 믿고 운전을 소홀히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리고 차를 살 때 함께 주는 매뉴얼을 잘 읽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QR코드를 삽입해 영상으로 연결해서 보기 편하게 만들었더라고요. (To. 매뉴얼 절대 안 읽는 사람들에게)

 

단점은 전기차가 아닐 경우 속도를 올릴 때 급가속해서 RPM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더군요.(내비 설정에서 가속 민감도를 조절하면 어느 정도 상쇄됩니다.)

 

또 자율주행보조 기능을 켜고 운전할 경우 고속도로에서는 낮은 속도로 주행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꼭 바깥쪽 차선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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