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읽을 때 마다 와닿는 문구가 달라지고, 의미도 조금씩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렸을적엔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슴에 남는게 많아지는 명작인것 같아요.
꾸준히 다시보기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어린왕자-생 텍쥐페리
"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
" 하지만 너는 그것을 잊으면 안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거야.
너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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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사막에서는 조금 외롭구나 .. "
"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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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이 뭔지 아니? "
" 흠.. 글쎄요. 돈버는일? 밥 먹는 일? "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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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들이다 ]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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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 부터 행복해질 거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만큼 나는 더 행복해질 거야. 네 시가 되면 이미 나는 불안해지고 안절부절못하게 될거야.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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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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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건.. 기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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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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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같은 그대 마음을 내 가슴속에 머물게 한다는건 얼마나 어려운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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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 거야.
그렇게 되면 황금빛이 물결치는 밀밭을 볼 때마다 네 생각이 날 테니까....
그렇게 되면 나는 밀밭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도 사랑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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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천, 수백만 개의 별들 중에서 하나밖에 없는 어떤 꽃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별들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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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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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이는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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