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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에서 빵종류를 사려고 둘러보다가 롤케익이 있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3,300원이라는 가격이 쪼금 부담스럽긴 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도 다가오고 포장지도 그렇고 시즌용으로 특별히 나온것 같아서 그냥 질렀어요.ㅎㅎ
안에 크림이 있었는데 구매하면서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색조합 자체가 식감을 자극하는 색상은 아니라 전체적인 맛이 굉장히 궁금했어요!
뽀송한 크림과 부드러운 카스테라느낌의 빵이 두깨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저는 포크로 우선 찍어서 들어보았는데 약간 빵이 부드럽다보니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손 깨끗이 씻고 손으로 집어먹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ㅎㅎ
먹어보니 식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생크림이 너무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았어요. 저한테는 단맛이 살짝 오버된 느낌. 빵도 조금 달달해서 당 땡길때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ㅎㅎ
제가 빵류는 단걸 선호하지 않아서 그렇지 대부분 적당하다고 느낄 당도였어요. 무엇보다 빵 자체가 트리 느낌도 나고 겨울을 연상하게되는 디자인이라 잘 만든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간식으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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