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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네 마녀의 날' 또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불리는 주식 용어가 있습니다. 저도 주린이의 입장이라 한번씩 들어본 말인데 정확한 의미를 잘 몰랐어요. '마녀들이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주식시장에서 지수선물ㆍ지수옵션과 개별주식옵션ㆍ개별주식선물 등 4가지 주식시장 파생상품의 만기가 겹쳐 주식시장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날이기 때문에 주식을 좀 하신다는 분들은 꼭 체크하는 날이죠.
주가의 낙폭이 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건데 전문가들도 예측이 힘들고, 대체로 많은 매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투자심리 위축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옵션 만기일이 세 번째 금요일로 정해져 있어 매 분기별 3ㆍ6ㆍ9ㆍ12월 셋째 주 금요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며, 우리나라는 매 분기별 3ㆍ6ㆍ9ㆍ12월 두 번째 목요일이라고 합니다.
국장/미장 다 하시는 분들은 둘 다 알아놓으시는게 좋아요~
6월의 네 마녀의 날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3월은 큰 변곡없이 지난간것 같아서 한시름 놨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역시 주식도 운이 좀 따라줘야 돈을 버는것 같아요. 물론 급등주 타지 않고 우량주 위주로 줄먹만 잘해도 어느정도 수익은 보장이 되는것 같지만요. 공부할게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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