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 구글 애플 입사 비결에 대한 경험들이 올라왔네요. 과연 어떤 스펙을 가져야 입사가 가능한 걸까요?
익명1 : 영어는 기본, 구글과 아마존에 있는 내 지인들은 해외 유학파이거나 S대 출신
익명2 : 내 친구는 연대석사 한국에서 중견기업(지금은 없어진 회사) 휴대폰 S/W쪽 일하다가 미국 구글에 취직
익명3 : 의외로 레쥬메(이력서) 통과할 때 학력, 스펙이 약해도 합격, 하지만 면접이 매우 중요. 업무능력고 인성을 굉장히 딥하게(중요하게) 봄.
익명4 : 나는 미국 노네임 주립대 컴공 학사, 나름 유명한 미국의 이커머스 회사 경력직, 애플로 이직 성공
익명5 : 나는 비개발자이고 구매쪽에서 일함. 애플은 세번째 회사인데 힘들때는 힘들고 점점 적응하고 있음. 삼성51기였고 해외대학 석사하고 취직했음. 언어가 가장 중요하고 외국계 물을 좀 먹어봐야 그쪽 조직문화를 이해하기 때문에, 관련 외국계 회사를 먼저 경험해 보는것도 좋음.
스펙을 안본다는 얘기가 신기합니다. 물론 전공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죠.
우리나라에서만 공부를 했다면 우선 미국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취업비자를 받아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미국 대학원에 유학을 하여 취업비자를 받는겁니다.
대학 다닐때 미리 많은 준비를 해야되겠죠. 물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외국계기업 선호도에서 구글이 압도적으로 1위이고 그 외에 BMW, 애플, 스타벅스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복리후생과 수평적 기업문화 등의 직장인으로서 만족하는 부분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려면 남들과 다른 생각,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항상 궁금해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우리나라는 독특하고 튀는 모습을 꼰대처럼 해석하고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이제는 점점 나아지는 추세이고 외국은 더하겠죠.
남을 비난하거나 남의 실수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 행동은 자신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더욱 정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