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20만이 넘는다는 미국입니다.
‘내가 생각한 62세의 나는 이게 아니었는데’라고 그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부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을 포기하거나 퇴직했지만 다시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이 남긴 손자, 손녀를 부양하기 위해서죠.
부모 중 한쪽이라도 코로나19로 사망한 아이가 2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조부모 세대와 같이 사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급증하게 됐습니다. 원래 미국은 조부모에게 양육을 맡기는 경우가 드물죠.
말이 20만이지 20만 명이면 우리나라 지방의 도시 하나가 증발한 수준입니다. 이래도 코로나는 그냥 독감이고 백신은 가짜고 마스크가 의미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정작 그들이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게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쓰고 백신을 맞는 사람들임을 알아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