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은?
-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하여 강화된 대응 수단과, 오미크론 변이 이후 완화된 방역 조치를 반영하여, 2022년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제1급에서 제2급으로 조정한다고 합니다.
- 앞으로의 재택치료는?
- 먼저 재택치료는 코로나19 감염병 급수 조정 이후에도 확진자의 격리의무가 유지되므로,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확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대면진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 치료체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 병상 규모도 달라지는 체계에 맞게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으로, 등급 조정 이전에도, 최근 입원수요가 낮아진 ‘감염병 전담병원(중등증 병상)’부터 단계적으로 조정합니다.
- 앞으로 생활치료센터 이용은?
- 생활치료센터 역시 가동률, 일반의료대응체계 전환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감축하면서 이행기까지 사회적 고위험군을 위한 필수 병상*은 지속적으로 운영합니다.
- 응급상황 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 응급과 관련하여, 코호트 격리 구역 등 유증상자들의 응급진료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단시킨 응급실 자원을 단계적으로 복원합니다.
- 고위험군과 감염취약계층 보호는?
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을 예방합니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건강피해(위중증·사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예방조치로써, 미접종자의 접종과 함께 60세 이상·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이부실드 공급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② 신속한 확산 방지 및 대응책 마련합니다.
요양시설에서의 확산 방지와 확산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신속하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기동전담반을 제도화하여, 요양시설 대상 의료지원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시설 간 핫라인, 권역센터(질병청)·시·도 보건소 합동 지역별 즉각 대응팀을 구성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위험평가와 접촉자 검사, 심층조사 등을 실시하고, 시설별 방역물품(개인보호구, 검사키트, 소독제 등) 및 치료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체계를 정비하고, 돌봄 지원 인력 확보도 추진합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먹는 치료제 처방·치료가 신속히 이루어지고, 응급·입원치료 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입원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도 치료제 공급 물량 등과 연계해 검토 중입니다.
③ 감염 취약시설 환경개선 및 감염관리 강화합니다.
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대규모 발생 위험이 높으며, 감염 확산 시 피해도 크므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8월)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정신건강증진시설 역시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④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합니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접종자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되, 지자체 판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최소 일주일 전 개관 준비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비교적 비말이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며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 환경이 갖춰진 경우에만 식사가 허용됩니다.